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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이번에 본 영화는 개봉한지 일년 조금 넘은 '판의 미로'입니다.

    제가 이 영화에 대해 아는건..개봉했을 당시 여러 블로거님들이 남기신 리뷰..와 아는 형이 극장에 갔다가 이 영화를 해리포터나 나니아와 같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판타지인줄 알고 애들을 데려왔던 어른들이 큰 낭패를 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정도입니다. 애들이 여기저기서 울고 중간에 데리고 나가고 난리였다는군요^-^;

    제대로 된 영화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세요~

판의 미로 영화 정보

   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..
영화사가 홍보를 어떻게 했길래 부모들이 이 영화를 해리포터같은 영화로 생각했을까..하는 것이었습니다..이건 어린아이들 눈높이에서 보면 완전 고어판타지더군요-_-;; 처음부터 그냥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라고 정직하게 홍보할 것이지..십분도 안되서 뽀록날 거짓말을..이러다 베르세르크도 영화로 만들면 '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판타지', '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대작'이라고 홍보하겠어요~

    그냥 제 맘대로 평해보자면..어른들을 위한, 아이디어가 빛나는 반전판타지라고나 할까요..다보고 나서 '이건 뭐야~'라는 생각이 좀 든다는 점에서 완전 제취향은 아니긴 하지만 거의 두 시간이나 되는 러닝타임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^-^; 그리고 절대 어린아이들을 위한건 아니구요..15세 관람가인거 같던데..그 정도 나이는 괜찮겠네요. 하지만 더 어린아이들은 안돼요..

    여기서부터는 약간의 스포일러성 내용이 있으니까 안보실 분들은 그냥 패스해주세요^-^;

보실분만..


    사족입니다만..오필리아랑 레옹 시절 나탈리 포트만이랑 닮지 않았나요??^-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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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필리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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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틸다 (나탈리 포트만)

    영화볼 때는 계속 생각났었는데 붙여놓고 보니 별로네요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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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ogIcon 아도니스. 2008/02/24 21:17

    아.. 저도 그 생각 했어요. 참 닮았다는 생각했는데 막상 대놓고 비교하니 어딘가 차이점이 많이 나네요. 그래도 둘 다 이쁘다는거..!!

    • BlogIcon foxer 2008/02/24 22:42

      저만 그런 생각한게 아니었군요^-^; 정말 사진을 마주대놓고보니 좀 아닌거 같아서 마지막에 추가할까 말까 고민 많이했답니다ㅎㅎ
      스타워즈에서 나탈리포트만 너무 좋았어요ㅋ

  2. BlogIcon Hasen 2008/02/25 04:29

    저도 영화사의 홍보에 낚여서 봤던 영화입니다. 사실 이제와서 보니 포스터도 뭔가 음울하고 기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, 그때는 평범한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기분으로 보기 시작했었죠... ;ㅅ; 하지만 갈수록 ...orz

    • BlogIcon foxer 2008/02/25 12:23

      (체감상) 십분도 안되서 대위가 민간인을 총으로 코를 부수고 죽이는 장면이 나오길래..역시 듣던게 사실이구나..라는 생각을 했답니다^-^;

  3. BlogIcon 세라비 2008/02/25 07:12

    순간이지만 밑의 사진을 보기전에 레옹에서의 그녀가 떠올랐다!

  4. BlogIcon 메이아이 2008/02/25 09:37

    아하하... 에바를 단순한 로봇물로 생각하고 애들 데리고 왔다가 낭패를 봤더라는 리뷰도 본 적 있지만, 저건 정말 포스터가 아동판타지로 보이네요.

    • BlogIcon foxer 2008/02/25 12:25

      저거 외에 다른 포스터들도 더 많은데 그것들은 훨씬 어두운 분위기들이더군요. 우리나라에선 저게 메인으로 쓰인거 같구요..낚시를 위한 포스터에요ㅋ

  5. BlogIcon 호밀 2008/02/25 14:03

    저도 기대와 전혀 다른 영화라; 보면서 정말 당황했던 영화지요-
    하지만 재미있게봤어요. 끝나고 기분이 좀 우울해지지 않던가요? -ㅂ-

    • BlogIcon foxer 2008/02/25 14:38

      정말 많이 당황하셨을거 같아요ㅎㅎ
      저도 어느정도 들었던게 없었으면 황당할뻔 했어요ㅋ

      영화 보면서 현실세계가 너무 우울해서 안타깝더군요. 판타지 세계도 그다지 밝지 않았구요..
      다 보고나서는 '이거 뭐야'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답니다ㅎㅎ